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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 일상

의외로 몰랐던 가난 속에서 만들어진 음식들 모음

by 한줌정보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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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퐁듀

퐁듀의 기원은 알프스를 넘나들었던 스위스인들이 장기보관으로 딱딱해져버린 치즈와 빵을 어떻게 하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 퐁듀도 처음부터

고급음식은 아니었는데요. 위 내용에서 말했듯이 알프스산맥에 눈이 많이 내려 외부와 차단된 스위스인들이

남은 빵과 딱딱해서 먹기 힘들어진 치즈를 맛있게 먹으려고 만든 음식이니만큼 그 당시엔
고급음식이란 개념이 없었죠. 본격적으로 퐁듀가 스위스를 대표하는 음식이 된 시간은 1930년대라고 합니다.

 

 

 

2. 치킨

치킨은 우리가 흔히 아는 기름이 튀긴 요리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조각내지 않고 그냥 기름에 튀긴 혹은, 튀기지

않은 방식들의 요리들도 모두 치킨으로 통합되어 불리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한국에선 치킨, 통닭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죠? 치킨도 마찬가지로 가난 속에서 만들어진 음식인데요! 예전에는 닭의 목과 날개등을

먹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그 부위들을 그 당시 미국 흑인노예분들이 남은 부위들을 모아

목화기름에 튀겨 고열량으로 섭취한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3. 부대찌개

고급음식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부대찌개의 유래들은 다들 들어보셨을거에요. 부대찌개는 김치 양념 베이스 국물에

우리가 아는 소세지들을 잔뜩 넣고 끓여 먹는 찌개이죠? 부대찌개는 6.25전쟁 당시 미군부대에서 나온 육류들

특히 남은 햄조각 조각들을 모아서 김치와 그 당시 흔하였던 나물을 넣고 끌인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이제는 한국의 정체성이 되어버린 찌개 중 하나이죠?

 

 

 

4. 랍스터

옛날에는 랍스터도 가난의 상징이었던 것 다들 알고 계시나요? 지금은 비싸서 못먹는 완전 고급 음식 중

하나인 랍스터! 옛날 19세기 이전에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비료 용도로 썼을 정도라고 말하니 얼마나 가난했던

음식이었을지, 왜 그 당시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았냐면 바닷가재들이 강가나 길가에 널리고 널릴만큼 많이 있었고

심지어 죄수와 노예, 최하층민들에게 주어지는 삼시세끼 음식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랍스터도 갑자기

고급요리가 된 계기가 있는데요? 스탠다드 오일 컴퍼니의 창립자인 존 록펠러, 그는 하인에게 줄 음식(랍스터)이

실수로 록펠러의 식단에 올라가게 되었다고 해요. 근데 이게 왠걸? 먹어보니 너무 맛있던 것이었죠.

그래서 그 맛을 감탄하고 소문냈더니 부유층이 너도나도 랍스터를 먹게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오늘은 의외로 가난 속에서 만들어진 음식들 모음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음식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소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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